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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부업무평가 '우수'…정책홍보 분야는 5년 연속

등록 2017.01.17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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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42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정부업무평가'에서 기관종합 평가 '우수'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정부업무평가에서 5개 평가부문 중 규제개혁, 정책홍보, 정부3.0(기관 공통)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기관종합평가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책홍보 분야에서 산림청은 이번 우수 평가로 5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산림복지법 시행을 계기로 산림복지 서비스를 통한 국민행복 증진 및 임업의 6차산업화 등 새로운 시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뉴미디어 시대에 맞게 인스타그램 런칭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 다각화로 맞춤형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라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모니터링과 산불·산사태 현장에 드론을 투입, 작업효과를 대폭 끌어올리는 등 산림행정에서 정부3.0의 대표 사례로 주목을 받으며 기관 공통 부문에서도 4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묘지주변 임의벌채 허용 등 산지이용에 따른 국민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국유림 대부료·토석채취 등 임업인과 기업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 평가도 받았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2016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를 받은 것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산림정책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만큼 산림으로 국가가 부강하고 숲으로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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