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읍소식]김생기 시장, 새해 '시민과의 대화' 시작 등

등록 2017.01.17 17:32: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17일 전북 정읍시가 수성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정성과와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수립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새해 시민과의 대화 첫일정으로 수성동을 찾은 김생기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1.17. (사진 = 정읍시 제공)  photo@newsis.com

【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17일 전북 정읍시가 수성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정성과와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수립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새해 시민과의 대화 첫일정으로 수성동을 찾은 김생기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1.17. (사진 = 정읍시 제공)  [email protected]

【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김생기 정읍시장, 새해 '시민과의 대화' 시작

 전북 정읍시가 지난해 시정성과와 올해 주요업무 계획,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 등을 설명하고 정책수립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정읍시는 17일 수성동과 장명동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2017년 새해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첫날 일정으로 김생기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하북동의 ㈜세창스틸과 구룡동의 농업회사법인 송인 등을 방문해 기업인들과 대화하며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수성동과 장명동 주민센터를 찾아 지난해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방향, 비전 등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점검한 뒤 시민들과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대한 긍정적으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그 추진상황과 결과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해 줄 예정이다.

 정읍시의 '2017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는 내달 10일까지 이어진다.


 ◇시, 노후주택 슬레이트지붕 철거 지원

 정읍시가 노후 슬레이트지붕에서 발생하는 석면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5억3760만원을 들여 160동의 노후주택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중 철거를 희망하는 시민이며 슬레이트 면적에 따라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한다.

 건축물 용도상 주택과 부속건물만 해당하며 무허가 건축물이더라도 지방세 납부이력이 있는 주택이라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2월15일까지 건축물 소유자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는 신청자의 소득수준과 세대주의 나이, 주택 노후 정도, 타 부처 연계사업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현장방문을 통해 슬레이트 면적조사와 철거일정 협의 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철거에 나설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