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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특실병동 개소

등록 2017.01.17 17: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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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동아대병원은 3년 간의 특실병동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1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병원 12층 전체면적 3000㎡에 5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특실병동은 44병실 3개 병동으로 구성됐다. 2017.01.17. (사진=동아대병원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동아대병원은 3년 간에 걸쳐 특실병동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1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병원 12층 전체면적 3000㎡에 5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특실병동은 44병실 3개 병동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는 전담주치의제, 각 진료과와의 협진 프로그램 운영, 24시간 전인간호,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환경제공, 전담약사 및 영양사에 의한 방문 복약과 영양 상담, 실시간 수술진행모니터 등의 고품격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전용 엘리베이터와 특실병동 전용 출입카드식 전자키 사용, 전담요원에 의한 보안관리시스템이 운용된다.  

 더불어 보호자 전용 침대와 휴식공간, 병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전자제품을 갖춰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방문객을 위한 라운지 공간도 단순히 접견의 장소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컨퍼런스와 회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통신기기와 음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각 병실은 입원실이라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서양식 또는 한식 등으로 꾸몄고, 병동 복도에는 갤러리가 조성됐다. 

 허재택 병원장은 "특실병동 개소를 통해 차별화되고 보다 쾌적한 병실생활을 원하는 지역주민들과 외국인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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