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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화왕산 등산객 등산 중 숨져

등록 2017.01.17 17: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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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17일 경남 창녕군 화왕산 용선대에서 김모(59)씨가 전망대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크게 다친 가운데 119 구조대원들이 헬기를 동원해 김씨를 이송하고 있다. 2017.01.17.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17일 경남 창녕군 화왕산 용선대에서 김모(59)씨가 전망대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크게 다친 가운데 119 구조대원들이 헬기를 동원해 김씨를 이송하고 있다. 2017.01.17.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17일 오전 11시40분께 경남 창녕군 화왕산 용선대에서 휴식을 취하던 김모(59)씨가 전망대 바닥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창녕소방서에 따르면 '남편이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정신을 잃었다'는 김씨 아내의 구조신고를 받고 현장에 119 구조대원들이 출동했으나 김씨의 맥박은 잡히지 않았다.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6명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의식과 맥박이 돌아오지 않자 중앙 119 구조본부에 헬기를 요청해 김씨를 삼성창원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이날 오전 배우자와 함께 화왕산 등반에 나섰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목적지를 용선대로 바꿔 등반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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