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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생 100여명, '글로벌 프론티어'로 해외체험

등록 2017.01.17 18: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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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신여대 글로벌프론티어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성신여대는 겨울방학을 맞아 100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화 프로그램인 '글로벌 프론티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프론티어'는 학생들이 국가를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주제를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후 인솔 교수와 함께 해외의 교류대학, 정부기관,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학술교류 및 탐방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총 11개 학과 108명의 학생은 방학 동안 대만, 스웨덴, 핀란드, 중국 등 8개국에서 7~11일간 탐방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3개 팀 학생들이 미국, 일본, 베트남을 각각 방문 중이다.

 가장 먼저 글로벌 프론티어를 떠난 간호학과 학생들은 호주 시드니를 탐방했다. 이들은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위치한 리버풀 병원과 웨스턴시드니대, 잉햄연구소 등지를 방문해 호주의 의료 특성화 체계를 파악하고 실습센터 학습과 체험을 마쳤다.

【서울=뉴시스】성신여대 글로벌프론티어

 간호학과 2학년 신혜인 씨는 "개인이나 다른 기업 후원 방식으로는 경험하지 못할 해외 전공 탐방을 학교의 지원을 통해 수행하고 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어 보람찼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은 "학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전공을 심화 학습하고 해외를 탐방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지원이 학문 단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 특성화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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