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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북콘서트 개최…사실상 대권 도전 선언

등록 2017.01.17 22: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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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장성민 전 의원이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국민의당에 입당해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7.01.1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장성민 전 의원이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국민의당에 입당해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7.0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장성민 전 의원은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자신의 책 '큰바위얼굴'과 '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 북콘서트를 열고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장 전 의원은 "2017년 정유년을 기해서 이 나라 정치 위기를 몰아내고, 친박과 친노의 패권주의를 걷어내고 국민정치 시대로 돌려나야 한다"며 "국민이 개개인이 대통령 되는 그런 나라를 꿈꾸고 만들어야 한다. 제2건국의 불씨를 지피겠다"고 다짐했다.

 권노갑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장 전 의원은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는 준비된 지도자"라며 "통일 한국, 대한 강국으로 이끌 강력한 리더십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권 전 고문과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정대철 국민의당 상임고문,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 김종인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시민 다수도 참석해 '장성민 대통령'을 연호했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장성민 전 의원이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국민의당에 입당해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7.01.1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장성민 전 의원이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국민의당에 입당해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7.01.17.  [email protected]

 장 전 의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민의당에 입당해 차기 대선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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