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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 9명 다마스커스에서 폭사...터널폭발로

등록 2017.01.18 08: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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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마스커스(시리아) = 신화/뉴시스】차의영 기자 =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 동쪽의 한 터널에서 폭발이 일어나 시리아군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민간 감시단체가 밝혔다.

 시리아내 반군인 파제르 알 움마( 아랍어로 '민족의 새벽')이 이날  다마스커스 동쪽 하라스타 군부대의 공격을 위해 터널을 폭파,  군인들을 살해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말했다.

 시리아군도 17일 하라스타를 포격했지만 사상자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라스타는 수도권 지역에 있는 주요 반군 장악지대로 다마스커스와  시리아 중부 및 북부를 연결하는 교통요지이다.

 하라스타의 반군은 그 동안 여객버스와 국제 고속도로 운행 차량들에게 여러 차례 매복 총격을 가해 시리아 정부가 이를 피해 별도의 도로를 개설할 정도로 피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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