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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체납세무팀 성과…전년대비 4억여원 추가 징수

등록 2017.01.18 11: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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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차량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신설한 김포시 차량등록사업소 체납세무팀이 성과를 내고 있다.

 김포시는 질서위반행위규제 법령에 따라 부과되는 차량 과태료 체납액이 170억원을 초과하고 증가폭이 매년 평균 9억여원에 달하자 지난해 9월말 체납액 정리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전담팀 운영결과 전년 4.2%에 머물러 있던 체납액 징수액이 6.7%로 올랐고, 정리율 또한 9.7%에서 20.9%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차량 과태료 체납 징수액이 2015년 7억2700만원에 그쳤으나, 2016년에는 11억8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억5900만원을 더 징수했다. 또한 징수불능분 등을 정리해 2017년 체납 이월액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151억9600만원까지 낮아졌다.

 박정애 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차량 과태료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납세의 공평성 및 자치재원 확보를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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