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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한국소설문학상, 이정은 '왕이 귀환하다'

등록 2017.01.19 1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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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소설가 이정은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한국소설가협회는 제42회 한국소설문학상에 이정은(78)의 '왕이 귀환하다'을 선정했다.

 수상작 '왕이 귀환하다'는 조폭 세계내 오야붕과 똘마니의 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인간의 가치를 되새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설가 이정은은 1991년 월간문학에 소설 '부화기' 당선으로 소설가로 데뷔했다. 장편소설 '그해 여름, 패러독스의 시간', '웰컴 아벨', '블루인 러브' 등을 출간했으며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만우박영준문학상, 들소리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정은 작가는 "늦은 나이에 등단한뒤 27년간 장단편 12권을 비롯 수필 등 많은 작품을 출판해왔는데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아 매우 기쁘고 독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서울 대학로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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