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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아파트지구 내 반포현대, 재건축 본격 추진

등록 2017.01.19 09:12:27수정 2017.01.19 0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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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서초아파트지구 내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서울 서초구반포동 30-16번지 일대 서초아파트지구 내 반포현대아파트의 정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면적 3621㎡에 10층 높이 건물 1개동에 총 8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앞으로 이 단지는 임대주택 16세대를 포함 총 107세대, 용적률 299.98% 이하, 최고층수 20층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심의를 거쳐 이 단지의 주택용지는 기존 75만429㎡에서 75만430㎡로 0.5㎡ 늘어났다. 건폐율도 20%이하에서 30%이하로 완화됐다. 주택용지 내 녹지공간은 40%이상 확보해야 하는 기존안에서 35%이상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또한 이 단지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어린이공원과 연계해 배치된다. 대상지 동측에 8m 도로변의 보행공간이 추가로 조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뤄 재건축될 예정"이라며 "고속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단지로 빠른 기간 내 재건축사업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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