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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서울 미드필더 다카하기, 일본 복귀설 '솔솔'

등록 2017.01.19 0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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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 CUP 8강전 FC 서울과 전남 드래곤즈 경기, 서울 다카하기가 전남의 수비를 뚫고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16.07.13. photothink@newsis.com

하대성 FC서울 유턴 가능성도 제기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K리그 클래식(1부리그)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미드필더 다카하기 요지로의 일본 복귀설이 불거졌다.

 스포츠 호치 등 복수의 일본 외신은 19일 J리그 클럽인 FC도쿄가 다카하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미 FC도쿄가 서울측에 다카하기 이적을 제의했고, 협상이 막바지에 돌입했다고 소개했다.

 다카하기는 2015년 여름 3년6개월짜리 계약을 맺고 서울에 입단했다.  

 그해 FA컵 결승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에 트로피를 안긴 다카하기는 지난 시즌에도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서울이 K리그 트로피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46경기 출장 3골 4도움이다.

 FC도쿄는 이적과 부상으로 생긴 중원 공백을 검증된 다카하기를 통해 메우겠다는 계산이다.

 한편 스포츠호치는 "하대성이 서울로 임대 이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대성은 2013년까지 서울에서 뛴 뒤 이후 중국과 일본을 오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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