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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한 아이가 웃으면 세상이 바뀝니다’ 컴패션 캠페인

등록 2017.01.19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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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우 차인표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배우 차인표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내레이션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 컴패션의 ‘내안에 컴패션’ 캠페인 영상에서 따뜻한 목소리로 ‘한 아이가 웃으면 세상이 바뀝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 어린이의 미소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렸다.

 차인표가 컴패션과 인연을 맺게 된 건 부인 신애라때문이다. 한국컴패션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신애라의 바쁜 스케줄 탓에, 등 떠밀려 인도의 컴패션 양육현장을 방문한 차인표는 그곳에서 만난 작은 인도 어린이의 손을 잡는 순간 인생이 뒤바뀌는 큰 감동을 받고 컴패션과 함께하게 되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현재 가족이 함께컴패션을 통해 36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있다.지난 2006년에는 자선밴드인 ‘컴패션밴드’를결성하여 가난으로 힘겨워하는 어린이들이 후원자의 사랑으로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왔다. 컴패션밴드는 지난해 결성 10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심태윤(리더), 송은이, 황보,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되었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다.전 세계 26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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