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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경로당을 복합어르신복지센터로 업그레이드"

등록 2017.01.19 14: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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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동 복합어르신복지센터 조감도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도림동(도영로 41)에 경로당, 소규모복지센터, 데이케어센터를 한 곳에 모은 '복합어르신복지센터'를 건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비 20억과 구비 6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립경로당(옛 모랫말경로당)을 리모델링하고 2개층을 증축했다.

 지상 1~6층, 연면적 892㎡ 규모로 각 층별로 1층 소규모복지센터(사무실·상담실 등), 2층 경로당, 3층 소규모복지센터(전산교육실·프로그램실), 4층 소규모복지센터(다목적 강당), 5층 데이케어센터, 6층 데이케어센터와 옥상정원 등이 있다.

 특히 데이케어센터는 노인성질환·치매 등으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1~5급)들을 주·야간으로 보호하면서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정원은 21명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복합어르신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특성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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