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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중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38%↓

등록 2017.01.19 17: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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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6) -- DAVOS, Jan. 16, 2017 (Xinhua) -- Photo taken on Jan. 16, 2017 shows the logo of the World Economic Forum (WEF) in Davos, Switzerland.(Xinhua/Xu Jinquan) (gl)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8% 하락한 310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7% 내린 9768.5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9% 하락한 1844.1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26% 내린 3104.97로 출발한 상하이 증시는 3100선을 둘러싸고 등락을 반복하는 조정장세를 보였고 오후 장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선전 두 증시에서 거래규모도 크게 위축됐고 상하이거래소 거래규모는 1392억위안으로 약 4개월 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하락세는 내일(20일) 작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커진 데다 중국 증권 당국 관계자의 기업공개(IPO) 활성화 발언에 따른 불확실성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스위스 다포스포럼에 참석한 팡싱하이(方星海)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부주석은 18일(현지시간) 중국 IPO 속도가 너무 늦다며 자본시장 개혁에 집중할 뜻을 천명했다.

 이런 가운데 증권, 양자통신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 석유, 유류개혁 등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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