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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올스타전 티켓 20분 만에 매진

등록 2017.01.19 17: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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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티켓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 티켓 4000여장이 예매 시작 20분 만에 매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매진까지 1시간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무척 빠른 수준. 한국배구연맹은 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경기 당일 500장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장 사정에 따라 입석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올해 올스타전은 21일 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하는 유소년 배구클리닉으로 포문을 연다. 선수단은 천안 지역 유소년 배구교실 참가 학생들에게 배구 기술을 가르치고, 레크리에이션과 미니게임을 함께할 계획이다.

 22일에는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대표적인 사전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레드카펫 & 소원을 말해봐'와 DJ 함께 하는 댄스파티, 클래퍼 응원 이벤트 등이 팬들을 찾아간다.

 올스타전의 전통행사인 스파이크서브 킹&퀸 선발대회도 어김없이 팬들을 찾아간다.

 한국배구연맹은 경기장 외곽에 에어돔을 설치, 팬들이 직접 배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에서 제공하는 랜덤박스, 아름찬 두유, 농협 사과, 한삼인 음료, 목우촌 육포, 올리인형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됐다.

 올스타전 축하공연은 걸그룹 마마무가 맡는다.  

 경기가 모두 끝난 뒤에는 팬 사인회도 열린다. 팬 사인회는 네이버 쇼핑을 통해 판매된 올스타전 한정판 스냅백의 구매자에 한해 진행된다. 미처 구매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현장에서 경기 당일 추가로 스냅백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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