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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 "공동체 치안 원년 만들겠다"

등록 2017.01.19 1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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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공동체 치안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17.01.19.  shinybae@newsis.com

【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대화하고 불안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공동체 치안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19일 오후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일선 경찰서에서 유관기관·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공동 치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를 경찰청 차원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구도심의 불안한 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신도시 개발 단계에서부터 범죄예방 계획이 구체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며 "지역의 협력 가능한 모든 요소들을 모아, 치안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 "북핵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북부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안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곳"이라며 "군과의 유기적인 체제를 24시간 유지해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오늘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지방청장회의에서도 경찰특공대 창설이 보고됐다"며 "경찰특공대의 조기 안착을 위해 가용한 범위내에서 치밀한 준비를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이밖에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나쁜 운전 추방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경찰관들의 노력으로 교통사고가 꾸준히 감소하는 등 캠페인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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