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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록 2017.01.19 21: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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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6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청탁금지법 시행 전부터 사내 변호사가 참여하는 '청탁대응반'을 구성, 쏟아지는 질의에 대응하고 업무별 부정청탁 대응매뉴얼을 만들어 현업에 활용중이다.

 아울러 금품수수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정착시켜 비리 척결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소통 위축을 막기 위해 청렴식권제를 운영해 직무관련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보장했다.

 특히 부정·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인 청렴옴부즈만과 협력해 내부 규정에 대한 강도 높은 부패영향평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고위 직원들은 청렴 솔선수범을 위해 직무관련 강의료 안받기 운동을 전개해 기증된 강의료로 희망장학금을 조성, 취약계층 교육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해 검증된 공단의 반부패 인프라와 시책추진 노하우를 다른 기관들과도 공유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추진해 우리나라가 청렴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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