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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통합 재난방송시스템 구축

등록 2017.01.20 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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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진과 태풍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시민에게 재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통합 재난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비(특별교부세) 1억3400만원이 투입됐다.
 
 '통합 재난방송시스템'은 구·군별로 운영 중인 재난방송시스템 117개, 마을방송 시스템 324개를 통합한 것이다.

 재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시 경보통제소가 지역 전역의 69곳에 경보사이렌을 울려 일괄 재난 방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상 상황과 지진 경보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가능해 재난 조기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재난 감시용 CCTV와 재난 경보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ICT 기반의 재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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