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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황 대행·정 의장 오늘 예방

등록 2017.0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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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추상철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9일 오전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간담회에 참석해 4차산업 등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2017.01.19.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정세균 국회의장을 연달아 예방한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정 의장을 예방하고 국회에 공식적으로 귀국 보고를 한다. 반 전 총장의 입당 및 신당 창당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퇴임 후 첫 국회 방문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이어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예방한다. 전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계사를 예방한 데 이은 방문이라 자승 원장의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반 전 총장은 오후에는 황 대행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정국에 대한 평가와 황 대행 체제에 대한 평가를 내놓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이어 외교부장관 공관을 찾아 윤병세 장관 등 외교단과 인사회를 갖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업무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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