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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원

등록 2017.01.20 09: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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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올해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산업화 속도가 높은 미래성장동력 10대 분야에 대한 시장진출 집중 지원 계획에 따라 지역 기업의 미래성장동력분야 상용화 기술개발을 지원해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부가 집중 지원할 10대 분야는 고기능 무인기, 빅데이터, 지능형로봇, 사물인터넷, 착용형스마트기기,  5G이동통신, 실감형콘텐트, 스마트자동차, 지능형반도체, 융복합소재 등이다.

 부산지역 기업은 R&D수행율이 낮고 연구개발 역량이 하위권에 머물러 기업 R&D 직접 지원으로 기업의 추가적인 R&D 투자를 유도하는 시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15개 안팎의 중소기업을 선정, 1년 이내의 시장수요형 단기사업화 과제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산업 분야 기술혁신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부산시 전략산업 분야를 기반으로 부산시 정책 현안과 정부의 미래성장동력 육성정책을 반영하고, 최신 글로벌 트렌드인 지식기반 서비스산업분야를 강화해 5개 산업 19개 세부분야로 분류해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식서비스산업 지원 기술 분야 확대, 기술개발 인건비 편성비율을 전년도 10%에서 최대 50%까지 높여 고부가 서비스 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과 신청양식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인 (재)부산테크노파크는 기업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 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실태조사 및 선정평가 거쳐 최종 선정된 과제에 대해 해당 연구개발 사업비의 75%를 부산시가 지원하고 선정기업은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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