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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서해안고속도로 4중 추돌 1명 숨져 …상행선 갓길 통행

등록 2017.01.20 09: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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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정경재 기자 = 20일 오전 5시22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251㎞ 지점에서 트럭 등 차량 4대가 추돌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2017.01.20. (사진=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산=뉴시스】정경재 기자 = 20일 오전 5시22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251㎞ 지점에서 트럭 등 차량 4대가 추돌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2017.01.20. (사진=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산·전주=뉴시스】정경재 기자 = 밤사이 내린 많은 눈으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숨지는 등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20일 충남 서산경찰서와 전북지방경찰청 서해안고속도로 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2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251㎞ 지점에서 김모(40)씨의 25t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화물차에 몸이 끼면서 허리 등에 큰 부상을 입어 구조 도중 숨졌다.

 또 사고로 상행선 2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으나 오전 8시30분부터 갓길로 통행이 재개돼 조금씩 정체가 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행히 하행선은 사고와 관계 없이 차량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어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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