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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강원 대설특보 강화…적설량 최대 20㎝

등록 2017.01.20 09: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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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상 대한이자 많은 눈이 내린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 주차장에서 한 시민이 차량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2017.01.20.  20hwan@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0일 오전 강원도에서 대설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30분을 기해 속초·고성 평지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강화했다.

 오전 9시30분 현재 강릉·양양·정선·평창 평지, 강릉·평창·홍천·동해·삼척·정선·속초·고성·양양·인제·양구 산간, 태백, 영월, 횡성, 원주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다.

 철원, 화천, 춘천, 양구·인제·홍천 평지의 대설예비특보는 해제됐다.  

 영서 지역은 이날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영동은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아 이날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적설량은 영서 5~10㎝, 영동 및 산간 5~20㎝로 예상된다.

 영서는 20일 아침에 지상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눈은 21일 밤에 영서 일부 지역에서 한 차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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