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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 주말 IBC 2017 INJE 복싱국가대항전

등록 2017.01.20 1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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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IBC 2017 INJE 복싱국가대항전' 대회가 21일 강원 인제군 남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IBC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에서 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복싱 국가대항전으로 슈퍼라이트급 한국챔피언 김동희 등 각 국가별 남자 63.5㎏ 이하 슈퍼 라이트급 선수 8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같은 기간 빙어축제가 개막돼 빙어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축제장 인근에서 열리는 박진감 넘치는 복싱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복싱 국가대항전 IBC(International Boxing Classic) 대회는 '건강한 공동체정신 구현'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과 2014년 IBF(국제복싱연맹)의 시연 과정을 거쳐 창설됐으며, 2017 시즌부터 '시즌 1·2·3' 대회와'시즌 Final' 대회 등 매년 네 차례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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