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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고척돔 그라운드, MLB급 상태로 손본다

등록 2017.01.20 10:27:27수정 2017.01.20 10: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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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 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2015 슈퍼시리즈’ 경기, 8회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열린 한국 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경기는 대한민국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 개장경기이다. 2015.11.04.  life@newsis.com

【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 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2015 슈퍼시리즈’ 경기, 8회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열린 한국 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경기는 대한민국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 개장경기이다.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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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구장 관리 최고 전문가 머레이 쿡 주도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의 그라운드가 메이저리그(MLB)급으로 바뀐다. 

 KBO와 WBC 조직위원회인 WBCI는 오는 3월6일 개막하는 2017 WBC 서울라운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닷새간 고척 스카이돔 그라운드 정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WBC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 상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다.

 WBCI는 지난해 12월14일 고척돔을 방문해 경기장 및 그라운드 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한 뒤 개선사항 등을 정리했다.

 그라운드 정비는 메이저리그 구장 유지 관리 분야 최고 전문가이자 MLB 자문위원인 머레이 쿡이 주도한다.

 머레이 쿡을 비롯해 WBCI 스태프와 서울시설관리공단, 넥센 히어로즈 그라운드 관리 담당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에는 마운드 개선과 내야 평탄화 작업, 불펜 보수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KBO는 24일 국내 구단 구장관리 담당 직원들을 고척 스카이돔 초청, 머레이 쿡의 그라운드 정비 작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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