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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동산 급등에 '조상땅 찾기 서비스' 호응

등록 2017.01.20 1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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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시는 부동산가격 상승과 더불어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의 토지, 미등기 토지,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현황을 지적공부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무료로 찾아주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425건을 신청해 1654명이 소유한 5655필지, 439만㎡에 대한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이는 2015년 대비 신청건수는 126%, 제공건수 101%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1만 1202명이 1만 1792필지 952만 2000㎡의 조상땅을 찾았다.

 시는 ▲ 최근 제주지역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한 조회 ▲ 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망 등으로 조상소유의 토지를 파악 할 수 없는 경우 ▲ 법원에서 채무자의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인 토지소유현황 자료 요구 등의 이유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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