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 등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괴산군,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

 충북 괴산군은 민속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공무원,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소비를 촉진하기로 했다.

 귀성객을 대상으로 괴산 쌀 브랜드인 추청미를 홍보하고 설맞이 고향 쌀 선물하기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도 펼친다.


◇괴산군, 연중 토양분석 서비스 제공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농업인들의 과학영농 실천과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연중 토양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사용으로 영농비용을 절약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매년 토양검정을 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의 3곳 이상의 지점을 균등하게 정해 표토를 제거한 후 1㎏의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논, 밭 시설재비지 등 농업인이 신청한 토양의 정밀검정과 토양 중금속 등 4090여건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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