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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노인복지관 개관…구도심 노인복지서비스 확대

등록 2017.01.20 15: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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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일 전북 전주완산노인복지관에서 양영환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과 이기동·백영규 시의원, 백순기 완산구청장, 황춘광 삼육재단 이사장, 김윤덕 전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2017.01.20.(사진=전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일 전북 전주완산노인복지관에서 양영환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과 이기동·백영규 시의원, 백순기 완산구청장, 황춘광 삼육재단 이사장, 김윤덕 전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2017.01.20.(사진=전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완산동과 서서학동 등 전주시 구도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완산노인복지관'을 개소했다.

 20일 정호윤 전북도의원, 양영환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이기동·백영규 시의원, 백순기 완산구청장, 황춘광 삼육재단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산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완산초등학교 인근(완산구 곤지산1길 8)에 위치한 이 곳은 기존 완산골 작은문화회관으로 사용된 건물에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631㎡, 지상 3층 규모로 재탄생했다.

 이 곳은 각종 프로그램실과 강당,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어 완산동과 서서학동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욕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담사업과 평생교육사업, 취미여가사업, 가족기능 통합지원사업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양한 노인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노인복지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8월 '완산노인복지관 분관 리모델링 및 증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와 노인복지기관, 지역주민 등과의 주민공청회 및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 후 공사를 추진해왔다.

 또 보다 체계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공개모집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양지노인복지관으로 위탁기관을 결정했다.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전국에서 어르신들이 제일 행복한 도시, 사람냄새 나는 품격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어르신들도 완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운동과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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