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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설주의보…재난대책본부 '시설물관리 교통안전' 당부

등록 2017.01.20 11: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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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오전 6시 제주도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대책본부는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한 경우 월동장비를 갖추고 운행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산간 지역 비닐하우스와 축사시설은 눈 쓸어내기기와 농작물 관리로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로관리청별로 동절기 제설계획에 따라 유니목 등 제설장비 14대와 동원인력 28명을 투입해 교통이 두절되지 않고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제주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발표되는 오늘 밤까지 산산지역에는 최대 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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