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속초해경, 눈보라에 조난 어선 2척 수색 중

등록 2017.01.20 13:25: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속초=뉴시스】김경목 기자 = 20일 오전 갑작스럽게 천둥 번개를 동반한 눈보라가 쳐 가시거리가 20m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조업에 나섰던 어민들이 항구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명길 속초해양경비안전서장과 간부들이 이날 오전 속초해경 상황실에서 동해 바다에서 이뤄지고 있는 구조 상황을 모니터를 통해 파악하며 대응하고 있다. 2017.01.20. (사진=속초해양경비안전서 제공)  photo@newsis.com

【속초=뉴시스】김경목 기자 = 20일 오전 갑작스럽게 천둥 번개를 동반한 눈보라가 쳐 가시거리가 20m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조업에 나섰던 어민들이 항구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명길 속초해양경비안전서장과 간부들이 이날 오전 속초해경 상황실에서 동해 바다에서 이뤄지고 있는 구조 상황을 모니터를 통해 파악하며 대응하고 있다. 2017.01.20. (사진=속초해양경비안전서 제공)  [email protected]

【속초=뉴시스】김경목 기자 = 20일 오전 갑작스럽게 천둥 번개를 동반한 눈보라가 쳐 가시거리가 20m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조업에 나섰던 어민들이 항구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입항하지 않은 어선 2척을 수색하고 있으며, 기관고장이 발생한 1척은 예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긴급상황대책반을 설치하고 500t급 경비함 3척과 50t급 경비정 4척을 투입해 조난당한 어선들을 구조하고 있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4.0~5.0m 높이로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해군 등 유관기관의 함정도 모두 피항했고, 민간자율구조선 동원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풍랑경보로 강화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