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교육청, 학교급식 환경 개선 위해 1000억원 투입

등록 2017.01.20 13:35: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기사첨부용 사진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환경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해 ▲급식시설현대화 및 증개축(11개교, 80억원) ▲도시가스인입 등 급식시설개선(193개교, 41억원) ▲신설·증축학교 기구 및 노후기구 교체(113개교, 53억원) 등 총 317교에 1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학생 급식비 지원으로는 ▲읍·면지역 초·중학생 급식비 124억원 ▲소규모초등학교 73억원 ▲저소득층 자녀급식비 264억원 ▲학기중 토·공휴일 급식비 71억원 ▲자치단체 무상급식 지원분 310억원을 포함해 전년(781억원) 대비 61억원 증액된 842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지원을 위해 우수식재료 구입비 93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청렴도 향상을 위해 급식비리 고발센터를 설치·운영해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또 급식관계자 대상 청탁금지법 및 청렴·윤리교육을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ZERO화를 목표로 식중독 발생학교 및 위생·안전점검 결과 미흡한 학교에는 관계기관 합동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학교에는 예산을 지원하고 관리가 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보다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급식정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