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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속초해경, 눈보라에 조난 어선 1척 수색 중

등록 2017.01.20 14: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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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김경목 기자 = 20일 오전 갑작스럽게 천둥 번개를 동반한 눈보라가 쳐 가시거리가 20m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조업에 나섰던 어민들이 항구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명길 속초해양경비안전서장과 간부들이 이날 오전 속초해경 상황실에서 동해 바다에서 이뤄지고 있는 구조 상황을 모니터를 통해 파악하며 대응하고 있다. 2017.01.20. (사진=속초해양경비안전서 제공)  photo@newsis.com

【속초=뉴시스】김경목 기자 = 20일 오전 갑작스럽게 천둥 번개를 동반한 눈보라가 쳐 가시거리가 20m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조업에 나섰던 어민들이 항구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명길 속초해양경비안전서장과 간부들이 이날 오전 속초해경 상황실에서 동해 바다에서 이뤄지고 있는 구조 상황을 모니터를 통해 파악하며 대응하고 있다. 2017.01.20. (사진=속초해양경비안전서 제공)  [email protected]

【속초=뉴시스】김경목 기자 = 20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눈보라가 몰아 쳐 가시거리가 20m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조업에 나섰던 어민들이 항구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입항하지 않은 어선 1척을 수색하고 있으며, 기관고장이 발생한 1척은 예인이 어려워 바다에 놔둔 채 어민 1명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긴급상황대책반을 설치하고 500t급 경비함 3척과 50t급 경비정 4척을 투입해 조난당한 어선 7척 가운데 6척을 구조해 속초항으로 데려왔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5.0~6.0m 높이로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해군 등 유관기관의 함정도 모두 피항했고, 민간해양구조선 동원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풍랑경보로 강화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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