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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4년 연속 1등급

등록 2017.01.20 13: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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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1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3년 이래 4년 연속이다.

 2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266개 기관의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기관 유형별로 평가해 최종 등급을 매겼다.

 평가내용은 ▲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 청렴생태계 조성 ▲ 부패위험 제거 개선 ▲ 청렴문화 정착 ▲ 청렴개선 효과 ▲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6개 평가영역 15개 단위과제다.

 교육청은 청렴정책 참여 확대와 청렴 거버넌스 운영, 공직자 행동강령 제도화, 청렴교육 내실화, 공익신고 활성화,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부분 등 5개 단위과제에서 만점을 받아 1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교육감 주재 청렴도 향상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청렴도향상 추진 기획단'을 운영하는 등 반부패·청렴 내부조직을 활성화했다.

 또한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선정 방법을 공모방식에서 2단계 입찰로 개선하고 급식기구 구매 창구도 일원화해 선정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동기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반부패 청렴의지 노력을 다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는 있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대구교육청을 내세워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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