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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제5기 국외봉사단 활동 실시

등록 2017.01.20 13: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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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계명문화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동계방학 중 재학생들에게 사랑나누기 실천 및 다양한 국제경험 등을 위해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국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국외봉사활동에는 31명의 봉사단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전 2개월간 예절교육, 봉사마인드 교육, 응급처치안전교육, 박명호 총장 특강, 체력단련을 위한 체육대회, 언어 교육 등 준비를 마쳤다.

 봉사단은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문화봉사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봉사를 실시하고, 생활용품, 운동용품, 학용품 등 물품도 지원했다.

 봉사활동 지역인 가나안농군학교(교장 채법관)에서는 봉사활동 외에도 아침 점호와 저녁점호, 가나안 정신 및 식탁교육 등 정신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 마을 회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태권도를 전수하기도 했다.

 봉사단은 지역촌장, 교장 등 현지 지역 인사들을 초대해 물품을 전달하고, 한국문화소개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태권도 시범, 격파, K-POP댄스, 합창 등 문화교류의 시간과 한국음식잔치를 마련해 대미를 장식했다.

 김광식(골프코스조경과 교수)단장은 “무더위와 잠자리도 불편한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만 해도 힘든 상황에서 봉사와 섬김의 마음으로 남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단원들의 땀과 눈물, 수고,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우정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박명호 총장 취임 이후 2015년 캄보디아 국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제4기까지 131명이 국외봉사활동을 펼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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