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감사원, 2017년 감사관계관 회의 열어

등록 2017.01.20 16:12: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감사원. 2016.12.02. (사진=감사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감사원은 20일 오후 서울 삼청동 감사원 대강당에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의 자체감사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감사관계관 회의를 열어 올해 감사방향을 설명하고 공공감사체계의 발전, 감사기구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자체감사기구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감사원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최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에 자칫 공직기강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자체감사 본연의 임무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감사원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감사원의 역점 감사분야를 설명하고 감사결과에 대한 이행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공직감찰본부장은 공직감찰 방향을 설명하면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감사원과 자체감사 간 감찰활동 공조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공공감사운영단장은 자체감사활동 심사계획과 감사활동 조정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이어 자체감사기구 책임자들과 감사원 소관 국·과장들은 자체감사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해 자체감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19개 자체감사기구와 23명의 직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