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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2野, '국정교과서 금지법' 날치기"

등록 2017.01.20 17: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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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추진중단 및 폐기 촉구결의안이 가결되고 있다. 2017.01.20.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추진중단 및 폐기 촉구결의안이 가결되고 있다. 2017.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새누리당은 2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다수당의 횡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 상임위 법안심사소위, 안건조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협치를 무시하고 국정교과서 금지법을 단독으로 날치기 처리했다"며 사과와 안건 재심사를 촉구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동열 새누리당 간사는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새누리당은 전체회의를 통해 인적 구성시점의 문제, 의결 절차 문제점 등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고 유권해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염 간사는 "상임위 개최와 논의 안건은 교섭단체 간의 협의를 거쳐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하지만 유성엽 위원장과 민주당, 국민의당은 이러한 대화와 타협의 협의 원칙을 철저히 무시하고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위원들을 배제하고 단독 처리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다수의 횡포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자 하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협치를 파괴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며 "안건조정위회의 구성과 소위 회부 과정, 진행절차, 의사일정 등에 문제점이 있음을 인정하고 날치기 처리한 안건에 대해서도 상임위에서 다시 심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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