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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사 잡아라' 윤병세, 방미 조속 추진

등록 2017.01.20 17: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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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동북아·한반도 정세 관련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동북아·한반도 정세 관련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다음 달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정부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내정자와의 외교장관 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이 성사되면 트럼프 신(新)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 고위급 협의가 될 전망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20일 "현안들이 많아서 가능한 조기에 고위급 협의를 갖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했다"며 "외교장관 등 고위급 회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인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미 정부가 새로 출범해 아직 (장관)인준이 안 됐기 때문에, 인준이 되고 나면 구체적인 날짜를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 장관은 4일 신년 업무보고에서 "렉슨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취임하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회담 가질 수 있도록 이미 미국 측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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