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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테마여행 10선 등… 각종 관광명소브랜드 선정

등록 2017.01.20 16: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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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격포항 일몰.

【부안=뉴시스】격포항 일몰.

【부안=뉴시스】김종효 기자 = 전북 부안군이 그간 축복의 땅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을 슬로건으로 관광활성화사업을 추진, 각종 관광명소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군은 최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 '2017~2018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2017년 1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 10선' 등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부안청자박물관과 내소사, 격포항 등이 핵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문체부에서 5년간 권역당 7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부안에서는 전주·군산·고창과 함께 '시간여행코스'란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로는 고사포해수욕장과 변산해변도로, 적벽강, 수성당, 격포해수욕장, 격포항으로 이어지는 부안마실길 3코스 '변산해변 자전거길'이 선정됐다.

 산과 바다, 들판이 아름다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서쪽 해안도로로 '변산 8경'의 하나인 서해낙조를 볼 수 있는 코스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7~2018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는 변산반도가 2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맛과 멋이 있는 포구 걷기여행길 10선'에는 격포항과 이순신촬영세트장, 궁항마을, 상록해수욕장, 솔섬으로 이어지는 부안마실길 4코스 '해넘이 솔섬길'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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