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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스마트 출결관리시스템' 전면 도입…국립대 최초

등록 2017.01.20 1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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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대학교는 국립대학으로는 최초로 오는 3월 신학기부터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출결관리시스템'을 모든 학과에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출결관리시스템은 스마트폰 출석체크 앱을 통해 자동 전자출결과 출결정보 데이터화에 따른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실에서 스마트폰(2G폰 포함)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출석을 체크한다.

 목포대는 동계 계절학기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신학기 시스템 전면 도입한다.

 이번 출결시스템 도입을 통해 교수와 학생간 양방향 통신을 가능케하고 신뢰성 있는 출석관리로 학사 업무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강의실 규모에 관계없이 30초 이내 수강 학생의 출석 확인이 가능해져 기존 호명식 출결관리로 인한 강의시간 지연문제를 해결하고 대리출석 문제를 개선해 엄격한 학사관리가 기대되고 있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스마트 출결관리시스템 전면 도입은 국립대학 중에서는 최초 사례다"며 "시스템 도입으로 출석점수 부여의 투명성 보장과 출석률 증가로 수업의 질 향상이 예상되는 만큼 전반적인 학업성취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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