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창원대, 박영숙 ㈜세영 대표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등록 2017.01.20 17:11: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국립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2층 상황실에서 최해범(왼쪽) 총장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세영 박영숙 대표이사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2017.01.20.(사진=창원대학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국립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2층 상황실에서 최해범(왼쪽) 총장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세영 박영숙 대표이사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2017.01.20.(사진=창원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20일 대학본부 2층 상황실에서 박영숙 ㈜세영 대표이사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영숙 대표이사는 2013년 7월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최한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경남 도내 여성기업인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여성 CEO이다.

 창원대는 지난 1994년 직원 10명으로 제조업계에 발을 디딘 후 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연 매출 1500억원 규모의 회사로 키운 박 대표이사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공적을 인정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경남오페라단 운영위원, 창원시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창원지법 조정위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창원지역협의회 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후학양성 지원을 위해 창원대학교 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했으며, 인문대학과 지역사회의 숙원이던 창원대학교 인문홀 건립에도 기부를 통해 크게 기여하는 등 장학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영숙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다닌 창원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업경영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