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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옆 신촌공원, 생활권공원으로 탈바꿈

등록 2017.01.20 17: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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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공항 인근 신촌근린공원이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이 가능한 명품 생활권공원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조성 공모사업에서 신촌 생활공원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피력해 총사업비 9억원(국비 4억2000만원, 시비 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촌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앞으로 경관숲과 잔디광장, 야외 무대, 산책로 등을 갖춘 생활권 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전국 우수 사례를 조사해 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갈등 요인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풀어나갈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유지 9700㎡와 올해 확보된 예산 19억원을 투입해 토지를 추가 매입한 후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신촌공원은 광주의 관문 광주공항과 송정역에 가깝고 주민 2만여명이 생활하는 옛 도심"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명품 생활권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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