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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우정청, 설 소포우편물 배송 비상체제 돌입

등록 2017.01.20 18: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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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청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늘어난 우편물량의 빠른 배송을 위해 20일~26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우편물 소통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하는 등 소통 실태를 파악하고, 설 우편물량의 40%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3~25일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강원우정청은 이번  설에는 소포우편물 71만개가 강원도 내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하루 평균 6만 5000개가 처리되는 것으로 평시보다 37%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김영란법 시행 여파로 설 소통물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년대비 6.2%가 증가했다.

 강원우정청은 이번 설 명절에 전년 대비 6.2% 늘어난 소포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편물이 집중되는 23일부터 25일 전에 접수 해주길 당부했다.

 특히 파손 및 훼손되기 쉬운 우편물은 견고하게 포장하고 취급주의를 표시해야 하며, 부패 가능성이 있는 선물은 21일까지 접수해주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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