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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대 '청년 해외취업 발대식'

등록 2017.01.20 19: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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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유진 구미시장과 정창주 구미대 총장이 '청년 해외취업 발대식'을 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과 정창주 구미대 총장이 '청년 해외취업 발대식'을 하고 있다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0일 구미대학교 회의실에서 '청년 해외취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엔 남유진 구미시장과 정창주 구미대 총장,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실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해외취업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서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구미대 물리치료·작업치료·사회복지과 학생 10명은 오는 23일 요양전문치료사로 취업하기 위해 독일로 떠난다.

 이들은 6개월 동안 어학연수 과정과 AWO 기관에서 전공·실습교육(3년)을 받고 요양전문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구미시는 연수생에게 어학연수 비용과 항공료, 비자, 유학생보험, 주거비,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AWO에서는 실습비와 주거비, 교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AWO는 독일의 여섯 개 사회복지법인 중 하나다.

 1919년에 설립돼 유치원, 청소년 호스텔, 노인요양보호원 등 산하기관 10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청년 해외취업 진출을 시작으로 파견국가와 분야를 점차 확대해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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