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보]제주 신화역사공원 공사장 붕괴…8명 경상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0일 오후 4시39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인근 호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붕괴돼 출동한 119 구조대원이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2017.01.20.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소방당국은 신화역사공원 A 지구 호텔공사 현장에서 강풍 등으로 거푸집이 무너지고 근로자들이 깔렸다는 사고발생 보고를 받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을 벌인 끝에 김모(45)씨 등 8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모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등 8명은 1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강풍으로 무너지자 거푸집과 함께 추락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김씨 등 8명은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거푸집이 무너진 원인과 사고발생 경위 등을 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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