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씨, 대마 천연물 연구소 출범…원료 연구 착수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화장품 소재 기업 엔에프씨(265740)가 대마 천연물 연구소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에프씨는 지난 25일 경북 안동에 연구소를 출범하고 대마식물 헴프(HEMP)를 활용한 원료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엔에프씨 대마 천연물 연구소는 헴프 추출 소재를 통한 원료 의약품 제조와 수출 실증 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다. 헴프의 잎과 미수정 암꽃에서 고순도 CBD(cannabidiol)를 추출해 수출용 의약품 원료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CBD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서제적 움직임에 나설 방침이다.
유우영 엔에프씨 대표는 "엔에프씨 소재 개발 기술력을 헴프 연구에 접목시켜 고순도 CBD 추출과 원료 개발에 힘쓰겠다"며 "대마 CBD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제라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차세대 대마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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