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전예성·현세린, 에버콜라겐 3R 공동 선두
시즌 7승 도전 박민지, 공동 33위
[서울=뉴시스] 지한솔 3라운드 2번홀 티샷. (사진=KLPGA 투어 제공)
지한솔은 1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날 7타를 줄인 지한솔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전예성, 현세린과 함게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 5월30일 E1채리티 오픈에서 통산 2승에 성공했던 지한솔은 시즌 2승과 함께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전예성 3라운드 13번홀 아이언샷. (사진=KLPGA 투어 제공)
버디 8개를 잡은 전예성은 "샷 감이 좋아 버디 퍼트 사정 거리 안으로 공을 떨어뜨렸다.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저절로 생겨 노보기를 할 수 있었다. 최종 라운드는 드라이버 샷을 페어웨이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해 4타를 줄인 현세린은 "작년 이곳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당시 1라운드 공동 선두, 2라운드 공동 4위, 3라운드 4위, 최종라운드 공동15위)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서, 자신감이 있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현세린 3라운드 2번홀 티샷. (사진=KLPGA 투어 제공)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3연속 버디로 컷 통과에 성공한 박민지(23)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선두와는 7타 차이로 시즌 7승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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