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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설주의보 해제
사고 속출, 항공운항 지연

청주기상지청은 20일 오전 4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충주·제천시, 단양군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보은 13.5㎝, 옥천·증평·괴산 6㎝, 진천 5.6㎝, 청주·제천 5㎝, 단양 4㎝, 음성 2.5㎝, 충주 1.7㎝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이내 적설량이 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충주 등 북부권은 1∼3㎝의 눈이 더 내린 뒤 오후에 해제될 전망이다.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이날 오전 3시부터 11시까지 도내에서 9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다. 이날 오전 3시40분께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증평 IC 인근에서 14t 화물차 2대가 추돌해 운전자 2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오전 7시44분께 청주시 수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행인 1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48건의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많은 눈이 쌓이면서 오전 한때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 이날 오전 7시25분 청주에서 중국 닝보(寧波)로 출발하려던 이스타항공 ZE891편 운항이 지연됐다. 7시30분 진에어 LJ551편 등 제주행 항공기 4편과 제주를 출발해 오전 9시 청주 도착할 예정이던 이스타항공 ZE706편도 지연 운항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21일) 아침 최저기온은 괴산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며 "낮 최고기온은 1∼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밤부터 다시 눈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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