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연고 첫해' 우승 거머쥔 KCC 이지스 농구단

등록 2024.05.06 08:23:45수정 2024.05.06 09:00: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5일 2023~2024 KBL 챔피언 결정전에서 프로농구 부산 KCC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5일 2023~2024 KBL 챔피언 결정전에서 프로농구 부산 KCC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5.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첫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부산시는 연고 프로구단인 KCC가 2023~2024 KBL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27년 만에 부산 연고 프로스포츠단이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

KCC는 앞서 5일 열린 챔피언 결정전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4 대 1로 승리하며,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우승했다. 이는 통산 6번째 우승이다.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를 3 대 0,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1위였던 원주 DB를 3 대 1로 격파했다.

KCC는 전창진 감독 지휘하에 허웅, 최준용, 라건아, 송교창, 이승현 선수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부산 연고 첫해 우승까지 달성했다.

[부산=뉴시스] 5일 열린 2023~2024 KBL 챔피언 결정전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프로농구 부산 KCC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5일 열린 2023~2024 KBL 챔피언 결정전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프로농구 부산 KCC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5.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소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챔피언 결정전 경기를 직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이번 KCC의 우승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프로스포츠단 우승컵을 선사하는 새 역사를 썼다"며 "앞으로 시에서 다양한 체육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스포츠 발전을 이루고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