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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서울방향 정체 집중…부산→서울 6시간 50분

등록 2024.05.06 09:59:00수정 2024.05.06 1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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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 소식에 교통량↓…서울 방향은 혼잡

도로 정체 오후 4~5시 절정·밤 11~12시 해소

[서울=뉴시스] 3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예보에 따르면 오는 4~6일 어린이날 연휴와 겹친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토요일엔 나들이 차량으로 지방 방향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하고 일요일과 월요일 서울 방향은 비 소식 등으로 인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3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예보에 따르면 오는 4~6일 어린이날 연휴와 겹친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토요일엔 나들이 차량으로 지방 방향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하고 일요일과 월요일 서울 방향은 비 소식 등으로 인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어린이날 대체휴일이자 이른바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6일 월요일은 서울방향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비 소식에 교통량은 평소 월요일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만큼 서울방향은 다소 혼잡하겠다"고 전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종일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다만 정체가 집중된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에 가장 막히겠고, 오후 11시~오전 12시께가 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휴게소 부근 4㎞, 옥산부근 3㎞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안성휴게소~안성 2㎞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서해대교 7㎞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발산4터널 1차로에선 승용차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1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 ▲부산~서울 6시간50분 ▲대구~서울 5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40분 ▲강릉~서울 4시간20분 ▲울산~서울 6시간20분 ▲목포~서울 5시간2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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