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폭우 지나간 제주 하늘길 '쾌적'…511편 운항

등록 2024.05.06 10:43:51수정 2024.05.06 11:16: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6일 제주 항공기 511편 운항

전날 산지 950㎜, 사고 14건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인 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출발장에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05.06.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인 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출발장에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05.0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6일 제주 기상이 호전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김포행 아시아나항공기 OZ8900편이 이륙을 시작하면서 항공기 운항이 이뤄졌다.

또 오전 6시6분께 대만 타오위안 국제 공항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 ZE886편이 제주공항에 착륙했다.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제주공항에 내려진 강풍특보와 급변풍(윈드시어)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비 날씨가 잦아든 가운데 이날 총 511편의 항공기 운항 계획이 잡혔다.

어린이날인 전날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73편(출발 42편, 도착 31편)이 결항됐고, 300여편의 항공기 탑승이 지연됐다.

[제주=뉴시스] 5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에서 강풍에 의해 신호등이 파손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5.06.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5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에서 강풍에 의해 신호등이 파손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5.06. [email protected]

산지 삼각봉에는 약 950㎜의 비가 내리는 등 시간당 70㎜의 폭우가 쏟아졌다. 초속 20~25m의 강풍이 겹치면서 전역에 강풍·호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14건의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