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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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102.9% 급등 '역대 최대' 4월 물가 석달만에 2%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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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2%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배 가격이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과일류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석유류가 2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하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2020=100)로 1년 전보다 2.9% 올랐다.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1월(2.8%) 2%대로 잠시 내려온 뒤 2월(3.1%)과 3월(3.1%) 다시 3%대로 상승폭이 키웠다가 다시 2%대를 기록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3.5% 상승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1% 올랐다. 아몬드를 제외한 과일류인 신선과실은 전년보다 38.7%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보다 10.6% 올랐고 농산물만 보면 20.3%로 상승폭이 더 컸다. 특히 배 가격은 102.9% 상승하면서 1975년 1월부터 시작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과도 80.8% 증가하며 높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도 지난 3월 14개월 만에 증가 전환한 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석유류는 지난달 1.3% 상승했다.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2%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 역시 2.3% 상승했다.
美금리 6연속 동결…"2%물가 확신 없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둔화되고 있다는 확신이 아직도 부족하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6회 연속 동결한 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
내일 서울아산·성모도 진료수술 멈춘다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들어간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진료를 쉬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과
여야 합의한 '이태원법' 본회의까지 난항
여야가 '이태원특별법(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처리에 합의했지만 2일 본회의 개최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특검법·전세사기특별법을 본회의에서 함께 처리하겠다는 방침인 반면,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이 합의없이 상정될 경우 이태원특별법은 물론,
쌓이는 악성 미분양…PF 부실뇌관 터지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8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주택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분양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건설업계의 대규모 부실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건설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급등과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한 상황에서 미분양
유엔 50국, 대북제재 감시 독립기구 검토
한미일 등 유엔 회원국 50개국은 공동성명을 내고 독립적으로 북한의 제재 위반을 감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1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50개국은 이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활동이 끝난 지 하루
민희진측 "뉴진스 계약해지권? 진실 왜곡"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HYBE)의 충돌이 법정공방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민 대표가 지난 2월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단독으로 해지할 수 있는 권한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어도어는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위한
"장어인가?"…제주서 또 비계삼겹살 논란
제주도에서 흑돼지를 먹기 위해 찾았던 고깃집에서 비계가 가득한 고기를 받았다는 관광객의 사연이 전해졌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제주도 흑돼지 저도 비계 테러 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제주도 비계'가 화제가
뉴시스Pic
전국서 노동절 집회, '반노동 정책 규탄'
尹,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강한 군대 중심되길"
여야, 이태원참사특별법 수정안 처리 합의
신임검사 임관식
# 자유를 찾아
# 사랑스러워♥
# 1800발 포탄 발사
# 제발 같이 가요
뉴시스 연재
김정환의 맛볼까
이런재판 저런판결
죄와 벌
영상
뉴시스 산업포럼 "제2의 중동 특수를 위한 기업들의 기회와 도전"
[스케치]뉴시스 산업포럼 "제2의 중동 특수 기회로 잡자"
4층서 떨어져 2층 차양에 매달려…8개월 아기 구조
지하철에서 합창한 노인들…누리꾼 반응 엇갈려
포토
사회 여야, 이태원특별법 수정 합의
사회 마스크 벗은 의료진
정치 중장 진급자들 거수경례 받는 윤 대통령
사회 엿새간 인천공항 여행객 수 112만명 전망
산업 맥도날드 16개 품목 가격 인상
스포츠 하면 된다
지방 전주국제영화제 찾은 이유미
연예 서울페스타 2024
미국, 러시아 지원한 중국 기업 등 제재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여한 중국 본토, 홍콩 소재 기업 등에 대해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는 1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러시아의 무기 등 획득을 도운 제 3국 기업, 개인, 군수산업과 생·화학무기 프로그램 등 총 30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 오늘 임명
국민의힘은 2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정식 임명한다. 당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황 위원장 임명안과 비대위 설치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안건 표결은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되며, 임명안이 가결되면
체감 50도 폭염…아시아 대책 마련 비상
여름철 휴가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전력 수급에도 영향을 미쳐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전력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말 말 태국 26개 지역에서 기온이 40도
무역흑자, 중동사태·엔저·대선까지 변수
지난달 수출이 1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7개월 째 '플러스(+)'를 이어가자, 올해 회복세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반면 기저효과 일 뿐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관측도 공존한다. 러시아-
가스공사, 천연가스 신규 도입계약 추진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천연가스 수요에 맞춰 안정적인 가격으로 조달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의 장·단기 도입계약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스마트 워크센터에서 '천연가스 도입자문위원회'를 열고 이와 관련 기본방향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남편 출산휴가 확대, 국회 문턱 넘을까
정부가 저출산 대책 및 사회 이동성 개선을 위해 내놓은 육아휴직 급여 인상,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국민연금 급여 감액수령을 포함한 조기수급 등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일부에선 최근 영수회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동남아로 손 뻗은 증권사…당기순익 11%↑
지난해 국내 증권회사들의 해외법인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중 현지법인 당기순이익은 1억4070만달러(1814억원)로 전년(1633억원) 대비
'오송참사' 김영환 충북지사 16시간 檢조사
지난해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김영환 충북지사를 소환 조사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전날 오전 9시30분께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충북도 재난책임자로서 재난 예방 및 대응이 적절했는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협상안에 부정적"
하마스가 인질 33명 석방 및 6주 휴전을 내용으로 하는 이스라엘측 협상안을 거부했으나 협상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밤 레바논 알 마나르 TV와 인터뷰에서 “현 협상안에
4층서 떨어져 2층 차양에 매달려…8개월 아기 구조(영상)
알리·테무 어린이 완구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홍준표, 한동훈 공격 지적에 "그러니 맨날 당하지"
10분 만에 80% 충전 성공…전기차 불편 사라지나
미인대회 열리는 AI 인플루언서…열풍 이유는?
영유아 중증 아토피, 약 있어도 못 쓴다
뚠빵이 공개날 멀지 않아…푸바오 격리 4주차 영상 공개
오늘의 코너
갈비 가든인가 호텔 뷔페인가…JW 메리어트 동대문
"조건만남해요" 10대와 SNS 통해 만나 성매매, 남성 3명 집유
핫스탁
"테슬라 中 출시 기대"…자율주행주 상승 랠리(종합)
뉴시스 기획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전공의 이탈 한 달
GTX에 집값 꿈틀
3월 주총 밸류업
파죽지세 비트코인
외국인 K-부동산 쇼핑
XR시대가 온다
덕성원을 아십니까
PF 부실 비상
들썩이는 코인시장
美 반도체 보조금 전쟁
공사비 갈등
항공업계 지각변동
유튜브 공화국
테슬라 위기
저출산 공포
제4이통
수도권 집값도 흔들
인터뷰
'음방 1위' 하면 라이브 기막히게
82메이저
기자수첩
민생과는 괴리된 정부 '장밋빛 전망'
용윤신 기자
피플
'눈물의 여왕' 박성훈 전재준 어찌 지우랴
허명행 감독
무술 감독이 끝은 아니니까요
위클리뉴시스
그래픽뉴스
4월 반도체 수출 56.1% 증가
4월 수출 13.8%↑…7개월 연속 증가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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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역은행 주거래은행 선정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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